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김영삼도서관은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신화의 서(書), 예술 이스케이프와 옥상 아고라' 2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화 소재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중심의 융합 문화예술교육 활동이다. 신화 내용을 깊이 있게 탐구한 후 체험형 워크숍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어린이가 도서관 공간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책과 예술의 즐거움을 누리도록 기획했다.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서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영삼도서관과 지역 예술단체 씨케이프(C-cape)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1기 프로그램 종료 후 시작되는 2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1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장환진 대표이사는 “김영삼도서관은 동작구의 대표도서관으로서,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의 확산을 도모하고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융합적 사고 증진을 위해 아동 생애주기에 맞춘 문화예술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접근 방식을 배우며,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삼도서관의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재단이 운영하는 10곳 구립도서관의 2024년 독서문화 진흥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통합도서관 누리집 (http://lib.dongjak.go.kr/)및 동작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idfac.or.kr/)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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