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3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옥)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도3동새마을부녀회가 지원하는 '정성 담은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저소득어르신 40가구에 전달했다.
▲ 상도3동새마을부녀회 정성담은 추석명절 음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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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명절이 외로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이웃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손수 찰밥,송편, 잡채, 3가지 전을 만들어 예쁘게 소분한 뒤 직접 어르신댁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명절 음식을 선물 받은 허 모 어르신은 "만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았겠나. 전은 냉동실에 잘 두었다가 명절에 영감하고 둘이 먹어야 겠다. 정말 귀하고 맛있게 먹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옥 회장은 "어르신들이 고마운 말씀을 하시니까 힘들어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장보고 재료 다듬고 음식 만들기까지 꼬박 3일 걸렸는데, 열심히 준비해준 우리 상도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 어르신들이 명절을 더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상도3동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를 어르신들을 돌보고 봉사하는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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