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사당동에 위치한 삼일공원에서 청소년인권축제 '다양해'가 개최됐다.
청소년인권축제는 청소년들이 가진 다양한 권리와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당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성희경, 이하 사청문) 주관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건강권, 주거권, 놀 권리, 참여권 등 다양한 권리를 알리기 위한 체험부스 운영, 내가 가진 인권과 권리를 미적감각으로 발휘해보는 인권백일장, 청소년들! 내 권리를 외쳐라! 인권능력고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은 주말 오후 의미있는 축제를 즐겼다.
성희경 관장은 "인권이라는 주제가 다소 어렵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권리를 배우고 익히면서 자신들의 권리를 찾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바라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청소년들이 인권을 배우고, 말하고, 느끼는 시간으로 인권에 조금 더 친근감이 생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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