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관악지청(지청장 김영심)은 9월 11일(수)오후 2시에 관내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안전보건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날 지청장은 현장소장 등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참석자들과 현장을 순회하며 점검하고, 작업 중인 근로자들을 만나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와 호우 ㆍ 태풍시의 안전수칙을 배포하며 안전한 작업을 당부하였다.
전국에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과 태풍에 따른 국지성 집중 호우로 인한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현장 밀착형 예방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업주는폭염에 따른 열사병, 열탈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현장내 3대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자체 폭염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를 이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집중호우·태풍에 대비한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고, 위험상황에 대비한 경보체계 및 대피 방법 등을 근로자들과 공유하여 사고에 대비하여야 한다.
이날 김영심 지청장은 “전국 각지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니현장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온열질환과 호우·태풍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세심하게 관리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여름철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 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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