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 동작문화재단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동작아트갤러리, 'Silent Voices' 전시 개최
인터랙티브 설치작품, 전시연계 무용 퍼포먼스 선보여
기사입력  2024/09/12 [10:10] 최종편집    김국제 대표기자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동작아트갤러리에서 ‘2024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 <열린 갤러리> (이하 지원사업)’의 선정작가 김추수의 《Silent Voices》 전시를 9월 12일부터 개최한다.

 

김추수 작가는 예술가이자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설치미술 작품을 만들며 인터랙티브 기술, 음악, 사운드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협업을 통해 작품 기획 및 연출을 하고 있다. 슬픔, 외로움, 그리움 등의 감정을 그림자, 빛, 자연 풍경 등을 통해 표현하고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선사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 ‘Shadow’는 벽면에 센서와 조명을 설치하여 관람객이 자유롭게 오가거나 움직이며 발생하는 그림자에 따라 소리를 만들어낸다. 또 다른 작품 ‘들리지 않게 들려주고 싶은 말’에서는 누군가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맘껏 할 수 있는 공간을 억새를 통해 연출했다. 이와 같은 작품들을 통해 작가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그동안 풀어내지 못했던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위안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9월 12일(목)부터 9월 28일(토)까지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마지막날인 9월 28일에는 Shadow 작품과 연계한 퍼포먼스 공연 ‘Shadow Dance’와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연계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전시장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환진 대표이사는 “동작아트갤러리는 동작구의 대표적인 전시공간으로서 보다 더 다양하고 새로운 장르의 예술을 구민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기 자신을 마주하고 위로와 공감을 받으며 다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뉴스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동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나경원 국회의원, 흑석고 설립 위한 추가 예산 55억원 확보 / 김국제 대표기자
하누리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의 짜장차’ 나눔 봉사 / 노정애 기자
동작구재향군인회,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 노정애 기자
보라매다올길상인회, 보라매다올길 가을 국화거리 조성 / 노정애 기자
동작구의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에게 표창장 수여 / 노정애 기자
동작문화재단,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의 재발견’ / 김국제 대표기자
나무별작은도서관, 일상 주제로 전문가와 이야기 해요! / 노정애 기자
김은하 구의원, ‘채식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지원사업 연구 세미나 개최 / 노정애 기자
동작구의회, ‘동작구 선거구 개편 방안 연구모임’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 / 노정애 기자
사당복지관 시니어아카데미, 제1회 동작구협회장배 라인댄스대회 ‘최우수상’ / 최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