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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동작구지부 2024 회원전 개최
지난 23일 동작아트갤러리에서 개전 행사
기사입력  2024/10/23 [20:12]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동작구지부(지부장 최임순) 지역사진가들의 예술적 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4년 제7회 동작구지부 회원전'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동작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됐다.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동작구지부 2024 회원전 개전식   


이번 전시회에는 47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일상적인 풍경을 예술적으로 끌어낸 사물을 통해 사진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였으며, 특별히 '동작인의 멋과 삶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담은 특별전시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회원전은 동작구지부 사진작가들의 활동을 모두 알리고, 사진예술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싶은 취지에서 마련됐다.

 

23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린 개전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유수찬 이사장, 동작구의회 정세열·정유나 의원, 동작문화재단 김상환 대표이사, 동작구문화예술인총연합회 장승기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동작구에는 공연과 전시 등이 가능한 문화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노량진6구역는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동작구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순간들이 동작구 사진작가 여러분의 손으로 기록되길 바란다. 새로운 전시공간에서 멋진 사진을 전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지부는 매년 자연과 사진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자연과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을 통해 주민들에게 수준높은 작품으로 만나오고 있다. 

 

올해는 더욱 세련되고, 젊어진 작품들이 눈에 많이 띄었으며, 사진작가들은 자신드들의 작품 앞에 선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설명을 하며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도 했다.

 

최임순 지부장은 "전솔한 시선으로 담은 작품들이 어떻게 서로를 풍요롭게 하는지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가 인생의 다양한 면면을 새롭게 조명하고, 새로운 통찰과 감동을 선사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서루의 예술적 열정을 존중하며, 다양한 목소리와 시각이 공존하는 예술의 장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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