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동작을 국회의원

안녕하세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동작을 국회의원 나경원입니다. 

동작구민의 살아있는 눈과 귀 <동작뉴스>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010년 창간 이래 동작주민과 가장 가까운 지역언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작뉴스>를 이끌어 주신 김국제 대표님과 이하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축하인사를 전합니다. 

<동작뉴스>가 전하는 소식들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숨죽여 제 역할을 다하고 계신 많은 분들을 봅니다. 구정(區政)·복지·문화·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을 위해 힘쓰시는 분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보고 있자면 든든한 동력자를 얻은 듯 가슴이 뜨거워지곤 합니다. 지면을 빌어 어려운 지역언론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네 삶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지역의 이야기들을 성실히 전달해주시는 <동작뉴스>와 <동작뉴스닷컴>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동작뉴스>의 성장은 곧 우리 동작구의 성장이었습니다. 우리 동작은 지금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40년 숙원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국방부 부지 보상비’를 해결함으로써, 우리 동작구는 지난 4월에 비로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동(東)과 서(西)를 잇는 서리풀터널을 품었습니다. 사람·문화·물류 그리고 경제가 흐르는 서울의 핵심자치구 <강남4구 동작>이라는 약속은 이제 동·서를 넘어 남·북을 잇는 길을 만드는 것으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사당동 침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했던 동작대로 대심도터널 건립사업이, ‘이수~과천간 복합터널’이라는 이름으로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총선에서 주민께 약속드린지 꼭 4년 만의 성과입니다. 시도계를 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부처 간·지자체 조율까지 해결할 산적한 과제들이 많지만 제대로 정리하고 협의하여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또한 동작구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흑석동 고등학교 등 부족한 교육 인프라를 더 단단히 구축하고, 동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성으로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 모두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을 성실히 준비해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동작의 기분 좋은 소식들이 동작뉴스를 통해 지역 구석구석에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균형있는 언론사로, 또 관내 애독자들은 물론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유력한 정론지로, 계속해서 발돋움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 번 동작뉴스 창간 9주년을 축하드리며, 동작뉴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9월 3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동작을 국회의원 

나 경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