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어린이집(원장 김성임)은 지난 12일 동작구청 5층 강당에서 미니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 동작구청어린이집 가을운동회 이모저모

이날 운동회에는 어린이집 원아 및 원장, 교사, 부모 등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팀, 홍팀으로 나눠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아들이 좋아하는 사탕줍기에서는 눈 앞의 사탕만 보고 달리다가 미끄러져 넘어지기도 하고 가까이에 있는 사탕은 보지 않고 멀리 있는 사탕을 서로 차지하려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행동에 부모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가을운동회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신나고 웃고 즐기면서 가을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우리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직장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곳곳에서 열리는 크고작은 축제들과 행사들 속에 동작구청어린이집의 가을운동회는 어린이들에게 해맑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 구성원간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동작구청어린이집은 2009년 3월 2일 개원한 어린이집으로 구 소속 직원의 자녀에게 우선 입소권이 주어지며, 만1세부터 4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연장반을 포함해 4개반 32명의 유아가 다니고 있다.

동작뉴스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