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활력소 중 처음으로 신대방2동 마을활력소 "보라매둥지"(대표 유복엽)에 75인치 DID(전자게시판)가 설치됐다. 

▲ 보라매둥지에 설치된 전자게시판을 보고 즐거워하는 마을 주민들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전자게시판은 동영상과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 구현이 가능한 차세대 홍보 매체다. 

보라매둥지를 이용하거나 앞을 지나가는 주민들은 벽에 설치된 DID(전자게시판)를 통해 '이 공간은 주민 누구나 친근하게 사랑방처럼 자유롭게 마을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설치됐다. 

보라매둥지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둥지 홍보 및 활동 동아리 소개, 특강 및 프로그램 등 각종 행사 안내와 마을 관련 사업 내용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신대방동 주민 김영자씨는 "앞으로 DID-전자게시판 매체를 통해 보라매둥지 소식과 마을 이야기를 쉽고 빨리 편리하게 안내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편의가 높아 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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