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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학원가 확진자 발생
서초구 32번 확진환자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5시간가량 학원 수강
기사입력  2020/04/07 [20:07] 최종편집    김영호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금일 발생한 서초구 확진환자 32번의 역학조사 결과 노량진 학원 일대가 동선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 구청 직원이 민간다중이용시설 관계자에게 휴업지원금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서초32번 확진환자 A씨(20대, 남)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지하철 9호선을 이용 노량진에 도착, 오후 1시부터 노량진 공단기 9관 강의실에서 수강했으며 오후 6시 17분 택시로 자택 귀가했다.

 

구는 역학조사결과에 따라 확진환자 이동 동선을 즉시 방역하고 공단기 9관 전체 시설을 폐쇄했으며, 해당 강의 강사 2명과 수강생 67명에 대해서는 전원 검체 검사 예정이다. 

 

향후 구는 서울시 및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노량진 학원가의 코로나19 확산차단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학원 932개소를 점검·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노량진 대형학원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했다. 

 

해당 학원은 2회에 걸쳐 휴원에 참여했으며(2.25.~3.1, 3.9.~3.15. 자습실은 제외) 이후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응으로 ▲손세정제 비치 ▲열화상카메라 설치 ▲학생 간 간격 확보(맨 앞열 및 옆자리 공석, 지그재그 배치 등)을 시행했다. 

 

구 점검결과 지난주 학원 900개소(폐원제외) 중 40.1%, 노량진의 경우 211개소 중 25.6%인 54개소가 휴원에 참여했다. 

 

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학원 등 민간다중이용시설의 휴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3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7일 이상 연속 휴업에 동참한 시설을 대상으로 1일 10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동작구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는 오는 19일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외출 최소화 ▲불필요한 다중만남 자제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준수 ▲종교 활동이나 모임, 행사 취소 등에 대해 주민들의 자발적 실천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노량진 학원가를 포함한 지역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학원 등 민간다중이용시설 관계자분들과 학원생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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