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뉴스 별별기자단은 지난 5일 서울특별시의회에 다녀왔다.

지방자치제란 지역주민이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직접 선출하여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는 제도로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하는데 서울시의회는 지방의회의 입법기관으로서의 기능과 함께 주민의사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기자단은 먼저 우리 동작구 상도1동, 사당3, 4, 5동이 지역구인 박기열 시의원님을 만나 서울특별시의회에 대해 알아보았다.

국회의원들이 국가를 위해 법을 제·개정하고 대통령, 장관들이 뭘 잘못했는지 견제하는 일을 하듯이 시의원들은 서울시민들을 위한 조례를 제·개정하고, 서울시의 정책 등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견제하는 역할을 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경우는 최대 3번까지 연임할 수 있고, 한 번 쉬고 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시의원들은 임기의 제한이 없고 주민들이 투표로 뽑아주면 하고 싶을 때까지 할 수 있다.

시의원들의 월급은 대략 480만원 좀 넘게 받는다고 하는데 나는 시의원들이 일 하시는 만큼은 많이 부족하게 받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기자는 '총신대역과 남성역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등 동네를 위해 다양한 일을 하셨다. 우리 동네에 또 다른 사업을 준비 중이시냐'고 질문을 던졌다.

박기열 의원은 당시의 사업 추진과정을 설명하며 “현재는 사당로 확장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고 7호선 남성역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예산을 확보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학생들이 코로나19로 등교를 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의원님이 직접 온라인 수업을 들어보신 적 있으시냐고 물었다.

박기열 의원은 학생이 아니라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 확인은 해 보지 않았지만 듣지는 못했다. 그러나 각 학교 교장, 교사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단점보단 장점이 많고,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교육적으로 발전이 매우 크다고 말하면서, 온라인수업에 참여 할 수 있다고 하면 한 번 들어보겠다고 했다.

많은 질문에도 박기열 의원은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다.

우리 별별기자단은 박기열 의원님과 인터뷰도 하고,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 들러 1일 시의회 의장이 되어보기도 했다. 

인터뷰를 하면서 진짜로 내가 티비에서만 보던 기자가 된 기분이었다.
정말 시의회에 가서 알게된 점이 많아 나의 지식이 차곡차곡 쌓인 느낌이다.
이런 기회가 아니었으면 우리 동네를 위해 일해주시는 박기열 의원님도 몰랐을 것이다.
앞으로 시의원회에 대해 더 관심갖고 알아보고 또 박기열 의원님을 응원해야겠다.
한 번 더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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