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 행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코로나블루는 이웃사랑으로 이겨내요!
신대방2동, 홀몸어르신 등 소외 이웃에 죽과 밑반찬 전달
기사입력  2020/10/16 [08:21]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지난 15일, 신대방2동(동장 박태한)에서는 신대방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복엽)와 서울보라매초등학교(교장 김갑철)가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밑반찬과 죽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동작구에서 2020년 고독사 예방 주민관계망 형성 사업인 '이웃살피미'의 일환으로 신대방2동은 동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명래)과 함께 하고 있다.

 

이웃살피미는 특히 1인 가구가 점차 늘고 있는 사회적 상황에 대비해 지역 내 사회적 고립의 위험가구를 주민이 직접 발굴, 지원하는 주민관계망을 형성하여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동작구에서는 총 4개 동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신대방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살피미 사업은 물론 지역사회 곳곳에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매달 2~3회 이상씩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밑반찬 지원은 지역사회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관내 반찬가게에서 재료를 준비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정성들여 만든 소고기불고기, 계란말이, 무생채 등 세가지 밑반찬과 한끼를 대신할 든든하고 따듯한 죽과 함께 2인 1조로 배달에 나섰다.

 

지난 9월에 진행된 호박죽 전달 행사에서 환상의 호흡으로 마을에 행복을 전해 준 보라매초등학교 김갑철 교장과 교사들이 이날 함께 참여해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 안부인사와 함께 밑반찬을 전달해 마을 속의 학교, 학교 속의 마을의 모습으로 또 한 번 민, 관, 학이 함께 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김갑철 교장은 "지난 호박죽 행사로 구청에서 민, 관, 학이 함께 하는 모범사례로 사례를 공유해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아이들과 호박을 가꾸고 그 호박으로 죽을 만들어 마을과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정말 보람된 일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마을 속의 학교로, 학교 속의 마을이 되도록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유복엽 위원장은 "밑반찬 전달은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한 분 이라도 더 챙겨볼 수 있는 의미있는 일이다. 따뜻한 한 끼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 경제도 살리며, 주민들 옆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푸근한 인심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태한 동장은 "항상 함께 해 주시는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는 보라매초등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환하게 미소지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작뉴스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동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