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당동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상인회(상인회장 이재열)는 지난 27일 대대적인 방역활동과 함께 마스크 착용 및 모임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남성사계시장 마스크 착용 캠페인

남성사계시장은 지난 며칠 간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상인들과 남성사계시장고객지원센터 직원들까지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남성사계시장은 동작구 주민들 뿐만 아니라 길건너 서초구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이용객들은 물론 상인들의 고민이 깊었다.

이에 남성사계시장상인회 회원들은  2인 1조로 자체 방역에 나섰으며,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모임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재열 상인회 회장은 "우리 남성사계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 방역수칙에 적극 참여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기다 최근 확진자가 다녀가 상인들뿐만 아니라 이용 고객들까지 긴장을 하게 됐다. 생계가 달려 있는 문제만큼 상인들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상인회에서는 당분간 매일 방역활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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