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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자원봉사센터, 나무야 따뜻하게 안아줄게
기사입력  2021/11/24 [13:32]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겨울철을 앞두고 동작구청에서 장승배기 사거리까지 가로수들이 형형색색의 겨울옷을 입었다.
 
동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성연)는 지난 24일과 25일 동작구청 앞길과 장승배기 사거리에서 뜨개질 재능기부 봉사자 23명과 함께  ‘2021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 행사를 진행했다.
 
트리허그 행사는 봉사자들이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떠온 겨울 나무옷들을 가로수에 입혀 겨울철 가로수 동사를 방지하고 주민들과 동작구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트리허그는 기획에서 디자인 구상, 제작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서 가로수를 돌본다는 데 의미가 있다.
 

 
코로나19로 전반적으로 일정이 늦어졌으나 지난 9월부터 두 팀으로 뜨개질 봉사팀을 꾸려 130여 개의 나무옷을 만들어 정성스럽게 가로수에 옷을 입혔다.
 
동작구의회 전갑봉 의장은 행사 장소를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나무와 동작구를 사랑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보다 나은 동작구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순 봉사자는 "때이른 추위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오며가며 알록달록 색동옷을 입은 가로수를 보면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알록달록 뜨개 나무 옷은 나무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동작구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나무옷은 지난해에 입혔던 나무옷을 깨끗하게 세탁해 일부 활용했으며, 이날 동작구청에서 장승배기 가로수들은 주민들이 마련한 따뜻하고 근사한 옷을 입고 월동준비를 마치고 따뜻한 봄이 오는 3월에 벗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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