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종호스님, 이하 본동복지관)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는 지난 해 동작구 내 한부모 가정 주거환경개선과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꿈꾸는 집’ 사업을 추진했다.

▲ 욕실개선 모습

이 사업은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고 가족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으로, 동작구청과 본동복지관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현OO님은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막막하기도 하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양육에 대한 부담감과 경제적인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 복지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앞으로 우리 가족이 나아갈 바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한부모 가정을 이끄는 부모들이 사회에 한걸음 다가가는데 꼭 필요한 환경조성 지원은 그 의미가 크다.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대한사회복지회가 동참하게 되어 소중한 시작이 가능했다. 본동복지관은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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