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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통해 새롭게 발전할 보육청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전은미 센터장이 말하는 동작구 보육
기사입력  2022/01/24 [19:05]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지난 해 10월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 새로운 센터장이 부임했다. 센터에 입사해 10년 간 동작구 보육 지원의 실무를 보며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 왔으며, 동작구 보육청 사업의 시작을 함께 한 전은미 센터장이 그 주인공이다.

 

▲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전은미 센터장

Q. 동작구 육아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장으로서 동작구민에게 새해인사 

A. 2020년부터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웠던 2021년을 보내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2022년을 맞았지만 임인년에는 모두 함께 용맹한 호랑이처럼 적극적이고 힘차게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힘을 보태며 응원하겠습니다.

 

Q. 취임 후 2021년 하반기를 보냈는데 소감은? 

A. 취임한 시기가 차년도 계획과 예산을 수립하고, 당해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는 가장 바쁜 때여서 정신없이 하루 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 시기를 보내면서 센터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과 무게감을 실감했습니다.

 

Q. 2021년 센터 주요 활동 사항 및 성과는? 

A. 2021년에는 동작구 보육청의 차별화된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보육정책을 추진하며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현장중심 워크숍 ‘놀이중심 보육과정 연구공통체’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컨설팅 단계 체계를 수립하고 전문인력풀을 마련하여 개별 소그룹 기관분석에 따른 교사 배움공동체를 형성해나갔습니다.

 

또한 온라인 양육스트레스 검사 및 힐링프로그램, 온라인 부모자녀체험프로그램, 온라인 아빠놀이학교, 온택트자조모임, 비대면 장난감대여 서비스 운영 등 비대면 양육서비스 지원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중된 가정양육부담을 완화하고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가정양육지원 및 육아소통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 재원 중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 전수검사를 시행, 153개소 4,361명이 검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를 통해 장애위험군 영유아가 234명 선별되었으며 이중 103명이 해석상담에 참여하고 52가족에게 사후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영유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였습니다. 

 

Q.저출산으로 어린이집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일가정 양립 정부의 정책 반영 등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 비중이 커졌다, 앞으로의 계획은? 

A.저출산 현상, 취업모의 증가, 가족구조 및 취업구조 등의 사회적인 변화는 육아가 더 이상 어느 한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도 아니고, 어린이집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해결될 수 있는 단순한 과제도 아닙니다. 가정의 양육 기능 약화는 부모들의 다양한 육아수요와 지원정책에 대한 요구를 증가시켰고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이자 어린이집지원 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달체계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오랫동안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앞으로 센터는 어린이집과의 전달체계와 가정양육에 대한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내 육아지원 허브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여러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육아지원의 사각지대를 메꾸고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실천하여, 영유아 가정에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변화를 통해 새롭게 발전할 보육청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Q.2022년 센터 주요 사업 계획과 꼭 하고 싶은 사업? 

A. 2016년부터 동작구 보육청사업을 통해 공보육강화를 위해 공공위탁운영체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해왔습니다. 지금까지는 보육교사 통합인사관리체제를 도입하여 고용안정성 확보 및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보육수요자가 체감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달려왔다면 이제는 위탁어린이집의 체계적인 운영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위탁어린이집의 BI도 개발하여 공통된 보육비전과 핵심가치를 담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고, 위탁어린이집 간의 공유체제 도입으로 어린이집을 밀착 운영 지원을 함으로써 틈새 없는 돌봄 생태계를 조성할 것입니다. 

 

코로나블루를 겪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감성·소통·성장 중심의 휴먼터치 보육공동체로 공유와 협력, 소통하는 행복한 어린이집 문화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체계화된 보육과정 컨설팅을 통해 교사주도로 마음성장 셀프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별 보육과정 교사 자율 배움공동체 실천을 지원할 것입니다. 

 

지역 내 육아자원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양육서비스 지원 및 수요자 맞춤형 양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동작구 충효 7길을 활용한 가족참여 숲 체험프로그램과 지역밀착형 놀이체험실 맘스투어 이벤트, 육아간담회, 육아콘서트 등을 통해 긍정적인 육아문화도 조성할 것입니다.

 

2021년에 관내 재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발달검사를 동작구 영유아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발맞춰 발달 검사를 필요로 하는 동작구의 모든 영유아를 위한 검사로 확대하여 동작구 영유아의 발달권을 보장하고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합니다.

 

무엇보다 센터장을 준비하면서 계획했었던 것이기도 합니다. 임기 동안에 가장 주력하고 싶은 사업은 아동학대 없는 동작구를 만드는 데 동작구 보육청이 그 중심에 서는 일이었습니다. 사후미봉책이 아닌 사전예방책을 마련하여 아동학대 없는 어린이집과 가정을 만들기에 힘쓸 것입니다. 이를 통해 동작구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부모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2022년 달라지는 것들? 

A.2022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달라집니다. 조직개편을 통해 행정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행정지원팀을 신설하여 전문적 행정력을 갖추고 기존 운영기획팀에서 통합 관리하였던 구립어린이집 위탁의 회계 및 행정 분야를 분리하여 운영함으로써 좀 더 효율적인 위탁 관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센터의 전반적 행정 체계를 정비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체계성을 더 하여 내실을 기하고자 합니다. 변화를 통해 새롭게 발전할 보육청의 모습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어린이집 원장을 지냈던 센터장님들과는 달리 센터 근무 이력이 특이하다. 강점은? 

A.제가 2012년에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입사하여 10년차가 되는 해에 센터장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10년 동안 세 분의 센터장님을 모셨는데 모두 원장님을 하셨었죠. 아무래도 원장님을 하셨던 센터장님들은 원장님들께 공감이 될 수 있는 부분이 크고 든든하게 선배가 되어주실 수 있는 장점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동작구에서 10년을 일하면서 실무부터 차근 차근 센터의 사업을 배워 왔고, 보육청사업이 시작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의 역사와 핵심가치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발맞춰 왔던 직원들과 함께 안정감 있게 센터를 운영할 수 있고, 또한 10년동안 함께 해주셨던 원장님들을 비롯한 동작구 보육교직원 여러분과 함께 보육청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2019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

 

Q.동작구 어린이집 원장님을 비롯한 보육교직원에게 할 말씀 

A.작년 10월에 취임사를 쓰면서 다짐했던 시간이 기억납니다. 동작구 보육과 인연을 맺게 된 지 10년에 센터장으로 일하게 되면서 기쁨과 설렘이 가득한 동시에 보육청사업 수행의 책무에 대한 무게로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함께 해주셨던 동작구 보육인 여러분들의 응원과 지지가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진심을 다해 일하겠다는 다짐, 초심을 잃지 않고 동작구 보육의 중흥과 보육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여러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Q.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A.동작구 보육청은 2016년 보육청 구축기를 거쳐, 성장기, 도약기를 지나고, 이제 2022년은 보육청 7년차를 맞이하여 지속 발전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보육청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꿈꾸고자 합니다. 보육청 발전을 위해 보육청사업의 외연을 확대하여 영유아중심의 보육청, 부모가 신뢰하는 보육청, 구립, 민간, 가정어린이집 모두가 상생하는 보육청으로 영유아, 부모, 어린이집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보육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고, 함께 발맞춰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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