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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수어통역센터에서 만난 언어 '수어'
기사입력  2022/07/04 [08:29] 최종편집    한다인 초등별기자

수어란 한자로 손 수 와 말씀 어 로 이루어져 있다. 즉 손으로 하는 볼 수 있는 말 이다. 시청각 장애인들은 들을 수가 없고, 말을 할 수가 없어서 소리로 된 의사소통을 할 수 없어 만들어진 언어이다.

 

수어 말고도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언어가 있는데 입모양을 보는 구화, 글을 써서 보는 팔담과 손으로 말하는 수화가 있다.

 

▲ 수어를 배우고 있는 한다인 초등별기자     

 

한국 수어 통역사는 청인과 농민의 의사소통상황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계자의 역할을 담당하며 의미가 통하는 인습기호, 몸짓, 표정 등을 수어로 바꾸는 사람이다. 청각장애인 통역사는 문맹농인과 청인의 의사소통 상황에서 원활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계자의 역할과 체계적인 의사소통 촉진자 또는 전문가이다. 이때 청인은 청각장애가 없는 비장애인을 뜻하고 농인은 청각장애인을 뜻한다. 

 

청각장애인을 부를 때는 벙어리, 귀머거리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청각장애인, 농아인, 농인 등으로 불러야 한다. 대화를 할 때에도 지켜야 할 에티켓 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첫째, 눈이 마주쳐야 대화를 시작하고 중간에 눈을 피하면 안 된다. 둘째, 대화를 할 때에는 불이 밝은 곳에서 해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수어센터가 있는데 그 중에서 우리 동내에 있는 동작구 수어통역센터를 방문했다.

 

동작구 수어통역 센터는 수어통역, 전화통역, 문자통역, 출장통역, 야간통역, 상담지도 등을 한다. 이용절차는 접수예약➔상담➔수어통역➔사후관리로 진행된다.

 

방문한 날 수어를 배워보고 수어로 내 이름과 가족들 이름을 써 보았다. 말이 아닌 손으로도 의사소통이 된다는 게 너무 신기했고 흥미로웠다. 수어센터에서는 무료로 수어를 가르쳐주기도 하고 많은 활동 들을 한다. 이런 기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수어를 접하게 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수어를 할 수 있는 청인들이 많아져서 농인들이 의사소통하는데 불편함 없는, 더 생활이 편한 좋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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