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본부장 홍선교)는 지난 3일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서울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유인숙)과 함께 지역사회 아동의 심리정서발달 및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학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 왼쪽부터 박일하 동작구청장, 유인숙 동작관악교육장, 홍선교 본부장, 박준희 관악구청장(사진=동작구)

이번 협약으로 네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정신건강예방사업, 심리정서사업, 아동복지사업 등을 성실히 수행하고 홍보, 지원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상의 변화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꿈이 있는 아동일수록 행복지수, 자아 존중감에서 더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이 자리를 계기로 민·관·학이 삼위일체로 아이들의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숙 교육장은 “교육청, 자치구,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업무 협약식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정신건강예방사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며 응원하고 칭찬하는 과정에서 심리·정서적 결손을 회복하여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 민·관·학 협력사업이 학교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기여하는 좋은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중요해진 아이들의 건강한 심리정서를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게 되어 큰 힘이 된다. <마음토닥 몸도계>와 같이 보편적 심리정서 프로그램과 아동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NGO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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