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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일하는 박일하 구청장
지난 5일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과 취임 1개월 인터뷰
기사입력  2022/08/11 [23:20] 최종편집    동작뉴스 편집국

일하는 동작의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박일하 구청장이 취임한지 1개월이 지났다. 지난 5일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이하 별별기자단)은 동작구민과의 소통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박일하 구청장을 만났다.

 

별별기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전 질문55개 중 8개 문항은 공통질문은 묶고 개별질문 13문항과 추가질문12 문항까지 총 33개의 질문 폭탄을 터트렸다. 박일하 구청장은 질문하는 별별기자들과 눈을 맞추며 취임 1개월 이지만 동작구의 비전, 청소년들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박다솔(숭의여중2)·백진희(상현중1) 중등별기자, 강수현(상도초5)·강유정(강남초5), 김진서(상현초5)·박서빈(영화초3)·박연두(보라매초6)·백주영(상현초5)·오율이(상현초5)·정수예(대림초4)·한다인(영화초5) 초등별기자로 총 11명의 청소년 기자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의 눈으로 본 박일하 구청장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풀어나가 보기로 하자.

▲ 박일하 동작구청장   

 

<공통질문> 

▲ 백주영 초등별기자  

백주영 : 동작구청장이 되신 이유와 구청장 이외의 다른 꿈이 있으신지? 

구청장 : 동작구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구청장이 됐다. 노후화된 동작구의 지도를 바꾸고, 교육의 지도, 복지의 지도 등을 바꾸기 위해서이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동작구를 가치가 있는 도시로 바꾸기 위해 동작구청장이 됐다. 초등학교 때는 장군이 되는 것이 꿈이기도 했다. 

 

백주영 : 구청장으로 당선되어 일하면서 가장 큰 변화와 보람은?

구청장 : 동작구를 잘 살고 자부심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하나하나 준비하고, 하나하나 바꾸고 대화하는 과정들을 보고 구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이 있다.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동작구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구민들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 김진서 초등별기자 

김진서 : 주민을 위하여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 어떤 구청장이 되고 싶은가요? 

구청장 : 동작구를 잘사는 동네 누가 봐도 살고 싶은 동네, 가치가 있는 동네를 만들고 싶다. 구민들이 하는 말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청소년 여러분의 의견도 새겨들으며 매일 최선을 다하는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김진서 :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은 어떤 것이 있고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어떤 생각이신가요? 

구청장 : 동작구는 특히 청소년들이 많다. 청소년을 위한 정책은 구립도서관과 같은 청소년들이 쉬고 지식을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을 많이 만들고, 조금 큰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4차 산업에 대한 전진기지를 만들어 취미와 특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금 어린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우리 동네 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제도적인 부분보다는 스케이트, 승마 등 개인적인 역량을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초등학교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청소년의 눈높이로 인터뷰에 응하는 박일하 구청장    

 

강수현 : 어린 시절 가난했다고 했는데 현재 그런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가? 

구청장 : 현재 동작구에서는 만 18세 가 되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 아동 지원사업, 끼니를 거르는 아동에 급식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 구매 지원 등이 있다.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많을 텐데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돌봄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책을 전문가들과 협의해서 만들어 가겠다. 

 

강유정 : 동작구가 강남구보다 살기 좋은 구가 되길 바라는데 동작구를 어떻게 이끌어 갈 계획이신가? 

구청장 : 동작구에는 강남이라는 지명이 들어간 강남초등학교, 강남중학교가 있다. 원조 강남이었다. 강남이 부자 동네로 성장하는 동안 동작구는 개발이 진행되지 않고 머물러 있었다. 앞으로 개발을 해서 강남보다 뛰어난 진짜 강남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이루겠다. 

 

▲ 정수예 초등별기자와 박일하 구청장

정수예 :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일과 공약 중 현재 실행중인 공약은? 

구청장 : 동작구가 노후된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 동작구에는 백화점, 복합스포츠타운 등 빌딩도 없고,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기업이 없다. 기업이 있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되는데 이런 시설들이 없다. 동작구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재개발, 재건축을 진행해 강남보다 뛰어난 동작구를 만드는 것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박서빈 : 동작구민에 하고 싶은 말씀은? 

구청장 : 동작구민과 우리 청소년기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구청장 임기를 마쳤을 때 정말 잘 뽑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 박일하 구청장 직무실 옆 접견실에서     

 

<개별질문> 

 

▲ 박다솔 중등별기자 

박다솔 : 우리 구에 적용하고 싶은 다른 구의 사업이 있으신지? 

구청장 : 다른 구는 아니지만 노량진을 미국 맨해튼의 ‘코넬테크’와 같이 새로운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현재 노량진에는 청년들이 많이 없는 것도 하나의 이유로 생각하기에 빅데이터,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 등 이른바 첨단산업을 유치하면 청년들이 모이게 될 것이고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특히 LOL(롤)이라는 글로벌 게임을 만든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 등과 협의하여 e스포츠 세계대회장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 

 

박다솔 : 만들고 싶은 동작구를 한 단어로 표현하신다면? 

구청장 : 동작구의 지도를 바꾸겠다. 도시, 사람, 생활, 역사와 문화 등 모든 분야의 지도를 바꿔 구민에게 자부심이 되는 ’최고의 가치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도시의 지도’에는 동작구형 재개발, 재건축 모델 수립·시행과 상업, 준주거 지역 확대, ‘사람의 지도’에는 임신, 출산은 물론, 성장 단계별 복지 지원, ‘생활의 지도’ 도로망 확충으로 ‘콤팩트 10분 도시’ 실현, 생활인프라 확충 마지막으로 ‘ 역사와 문화의 지도’ 로는 동별 문화공연장 확충, 노량진민자역사에 서울의 랜드마크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다솔 : 복권에 당첨되신다면 그 돈은 어디에 사용하실 건가요? 

구청장 : 돈에 대한 욕심이 없어서인지 모르지만 복권 당첨이 되면 아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것 같다.

 

▲ 백진희 중등별기자  

백진희 : 고등학교 신설 계획이 있다고 들었는데 저출산으로 인한 폐교 등의 문제는 없는지? 

구청장 : 인구 50만 명의 이웃 관악구에는 12개의 일반고가 있는 반면에 인구 40만 명의 동작구에는 일반고가 6개뿐이다. 동작구에 있는 학생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동작구에서 다니는데, 고등학교가 많지 않아 다른 지역으로 버스를 타고 다닌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만드는 게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사당2동과 3동에는 여중·여고도 없다. 하지만 학교는 돈만 있다고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라 교육부에 허락이 필요한데, 교육부는 폐교 문제 등으로 인해 허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폐교 문제 이전에 학교가 자체가 없다. 흑석동도 재개발해서 건물은 많지만, 학교가 없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 고등학교에 가려고 동작구를 떠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것은 방지해야 한다. 청소년 기자들도 고등학교 때문에 동작구를 벗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백진희 : 숭실대 영어 캠프 등록금 추가 지원 계획은 없는지? 

구청장 : 현재 50%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회배려층 학생에게는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더 지원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 또한 참고로 구청장 공약 중 하나가 국제 학교 유치이다. 이것은 바로 실행할 것이다. 그래서 동작구에 최고의 국제 학교가 오도록 할 것이다. 이곳에는 3살부터 입학시켜서 동작구에 있는 사람만 오게 할 계획이다. 

 

백진희 :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에 관한 계획은?

구청장 :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고, 수험생 대상 1:1 진로진학 상담프로그램이 있다. 그러나 피부에 와 닿지는 않는다. 지금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진로 관련해서 조치할 상황은 아니다. 다만, 이런 정책에 관해서 체감도가 떨어질 수는 있기 때문에 역량을 더 강화해야 한다.

 

▲ 강수현 초등별기자 

강수현 : 구청장님의 하루 일과는? 

구청장 : 각 분야의 전문가와 만나고, 동작구의 구민들도 만난다. 또 직원들과 어떻게 하면 동작구를 발전시킬 수 있을까 회의도 한다. 각 지역의 대표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보낸다.

  

강수현 : 학생시절에 가장 좋아한 과목은 무엇인가요? 

구청장 : 수학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수학은 정답이 있어서다. 그런데, 수학을 잘하지는 못했다.

 

 

강수현 :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은? 

구청장 : TV를 잘 보는 편이 아니라 운동선수도 연예인이라고 한다면 손흥민 선수를 좋아한다. 아침마다 뉴스를 보는데 뉴스에서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구청장님을 만난 소감을 구청장님 성함으로 삼행시 

박 : 박일하 구청장님~ 

일 : 일하는 구청장님으로 동작구를 

하 : 하루하루 어떤 자치구보다도 동작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주세요. 

 

▲ 강유정 초등별기자

강유정 : 구청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구청장 :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을 고민하고 동작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구민들이 살고 있는 곳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작구의 가치를 높이겠다. 

 

강유정 : 동작구가 타지역구보다 좋은 점은? 

구청장 : 서울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교통의 요지이다. 대학에 가면 동작만큼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

 

 

 

김진서 : 취미활동은? 

구청장 : 특별한 취미생활은 없지만 공부하기와 컴퓨터 보기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김진서 :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한 방법은? 

구청장 : 유튜브나 책 등을 보며 어떻게 하면 공부를 더 잘 할지 생각한다. 

 

▲ 박서빈 초등별기자  

박서빈 : 전생에 어떤 동물이셨을 것 같나요? 그 이유는? 

구청장 : 제 띠가 토끼띠이니까 토끼였을 것 같다.

 

박서빈 :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한 번 더 경험하고 싶은 일은? 

구청장 : 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등 디자인 쪽 일을 해보고 싶다.

 

박서빈 : 초등학교 때 가장 친한 친구와 지금도 친하게 지내시나요?

구청장 : 아직도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

 

박서빈 : 이건 나만 할 수 있다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면? 

구청장 : 특별한 능력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다고 하는 일을 끝까지 해낼 수 있는 것 그것이 능력이다.

 

▲ 오율이 초등별기자 

오율이 : 동작구 변화의 방향과 잠재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구청장 : 도시, 복지, 생활, 역사·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동작구 지도를 바꿔 구민의 자부심을 높이겠다. 동작구는 지리적 이점이 큰 도시이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총 6개의 지하철 노선과 주요 도로를 통해 사방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지이다. 대학교가 3개나 위치해 있어 교육의 잠재적 가치 또한 뛰어나다.

 

오율이 : 국토·교통개발 전문가로서 동작구에 필요한 정책은 무엇인가요? 

구청장 : 국토교통부에서 국토개발 정책을 추진하며 터득한 노하우로 우리 지역에 방치된 문제를 해결하겠다. 동작구를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 구에 맞는 뚜렷한 개발 방향을 제시하겠다. 예를 들면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 추진, 노량진 민자역사 개발, 도로망 확대, 교통체계 개선 등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일을 해내겠다. 또한 시설들을 모두 바꿔 사람들이 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겠다. 

 

정수예 : 더운 여름을 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 

구청장 : 건강한 체질이라 특별히 아프지는 않다. 더위나 추위를 잘 타는 편은 아니다. 여름에도 땀이 잘 나지 않는다.

 

▲ 한다인 초등별기자 

한다인 : 등 하교 시 담배 피우는 어른들 때문에 불편이 많은데 개선 가능한가? 

구청장 : 동작구는 간접흡연 등 구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ˇ「동작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에 따라 금연구역을 지정·관리 하고 있다. 학교 출입구로부터 50m는 학교 절대 정화구역으로 조례로 정한 금연구역이여서 이곳에서 흡연을 하는 행위는 단속 대상이다. 그래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또한 구에서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한다인 : 노량진역에서 걸어서 63빌딩 앞 한강 공원에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완공 시기는 언제인지? 

구청장 : 서울시가 노량진역 주변을 여의도와 용산을 잇는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직 계획 단계 이므로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노량진 민자 역사’ 사업과 연계해 노량진 일대를 서울의 랜드 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임기인 4년 내 완공을 하고 싶지만 그건 어려울 것 같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구는 어느 구보다 가치가 큰 곳이기 때문에 다른 구보다 잘 사는 지역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앞으로 일하는 동작은,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동작구가 더 발전해 누구나 동작구 하면 ‘살기 좋은 지역’이라고 떠올릴 것이다. 4년 뒤의 동작구는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된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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