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변종득 의원(흑석동, 사당1·2동)이 9월 15일, 동작대로17길 5 앞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진행사항을 확인했다.

▲ 변종득 동작구의원이 지난 9월 15일 동작대로17길 5 앞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공사 현장은 1500mm 하수도관이 묻혀 있는 곳으로 최근 노후된 하수도관 연결지점이 벌어져 흙이 유실되어 두 차례의 싱크홀이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 

이에 동작구청 치수과는 정밀진단을 실시해, 변종득 의원이 원인으로 제기했던 노후된 하수도관 연결지점이 벌어져 유수가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흙이 유실된 것으로 결론내렸다.

현장을 방문한 변 의원은 "최근 싱크홀이 두 차례나 발생했다. 노후된 하수도관 연결지점 결함으로 유수가 원활하게 이루지지 않아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작구청 치수과에 하수관로 정비공사가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동작구청 치수과 관계자는 "정비공사가 진행된 곳은 8월 말부터 노후된 하수도관 정비 계량 계획이 있었으나, 8월 8일과 9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로 수해복구 등 부득이하게 공사가 연기되었다. 오늘 보완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공사 구간부터 상류쪽으로 정비공사를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종득 의원은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노후하수관로 파손에 따른 도로 침하 발생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됐다. 언제든 주민을 위해서라면 현장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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