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의회 이주현 의원

동작구의회 이주현 의원(신대방1·2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중 열린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신민희)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공영주차장 유료화 및 급변하는 주차 수요에 따라 현행주차요금 체계를 변경하여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 및 현실에 맞는 주차요금 기준을 마련해 이용자 편의 및 도로변 등 주변 불법주정차를 방지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과 주차질서를 확립으로 주민 편의를 위해 개정하게 됐다.

조례개정안 주요 내용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현행 5분 단위로 산정하되 최초 10분간 무료로 운영하며, 전통시장의 경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19조에 따라 전통시장 이용고객에 한해 전통시장 상가번영회가 발급한 전통시장 이용확인증을 제출할 경우 최고 1시간까지 무료 주차 할 수 있다.

이주현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요금 체계 현실적으로 변경해 주민들이 공영주차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효율적으로 주차장을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정조례안은 오는 10월 4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동작뉴스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