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 동작구청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은행 터는 동작구
기사입력  2022/09/29 [07:47] 최종편집    김영호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악취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 신속 처리에 나섰다. 은행나무는 화재와 병충해에 강해 가로수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열매 악취가 심해 가을철 많은 민원을 일으키는 가로수다.

 

▲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를 털고 있는  열매수거 기동반

 

동작구 가로수는 현충로 등 52개 노선에 7286주가 있으며, 30%가 넘는 2347주가 은행나무다. 특히 957주는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이다.

 

동작구는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 조기에 은행 열매 처리 대책을 수립하고,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열매를 조기 채취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진동수확기는 나무에 진동을 일으켜 은행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기존 장대를 이용하는 방식보다 훨씬 신속하고 효율적이다. 9월 26일부터 진동수확기를 이용해 순차적으로 열매 채취를 시작했으며, 채취 기간 중 접수된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기동반이 장대를 이용해 직접 열매를 털어 수거하기도 한다.

 

10월부터는 은행 열매 수거그물망을 일부 구간에 설치해 열매가 떨어져 도로를 지저분하게 하고 악취를 유발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 은행 열매 관련 민원 집중 기간인 9월부터 11월까지 열매수거 기동반을 운영해 민원 즉시 처리 및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가을철 가로를 어지럽히고 악취를 유발하는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를 신속하게 처리해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동작뉴스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동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