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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김영림 의원
기사입력  2022/11/19 [07:23] 최종편집    동작뉴스 편집국
▲ 5분 자유발언하는 김영림 구의원     

 

안녕하십니까? 동작구의회 의원 김영림입니다. 

 

지난 10월 29일은 아직도 가슴이 미어지는 참사가 있었던 날입니다.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여전히 몸과 마음의 상처로 치료 중인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우리 역시 지난 시간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와 단단히 준비해야겠습니다. 

 

또한 10월 29일은 지방자치의 날이기도 했습니다. 주민이 주도하는 지방자치가 적극 이루어지고 구민들의 주인된 주민의식과 참여정신을 통해 우리 구의 정체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실현하여 동작구의 가치를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8월 기록적 폭우를 통해 기후위기라는 현실에 직면했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에도 전체 강수량은 많지 않았지만 가을 낙엽들이 배수로를 덮어 빗물받이가 막힌 탓에 서울 곳곳에서 침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우리 동작구는 빠른 대처로 구민들의 불편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기후위기는 어느 한 사람,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인류, 전 세계의 문제로 함께 대안을 찾고 실천해야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이 자리에서 동작구형 ESG에 대해 제언 하고자 합니다. 

 

근래 ESG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ESG로 환경을 지키고, 사람과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협력과 협치의 투명한 구조를 만들어야 ‘지속가능한 사회’,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ESG는 기업과 정부·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기업 당사자나 정부의 역할이 우선적으로 중요하지만, 우리 구민들도 ESG를 일상에서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착한 가게에 ‘돈쭐’을 내는 가치 소비가 늘고 있는 것처럼, ESG의 일상화‧생활화‧대중화를 통해 모두가 골고루 성장의 혜택을 누리는 사람 중심의 사회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사회와 지구를 위해 그리고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ESG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회기 중에는 여전히 부끄럽게도 산더미처럼 쌓인 엄청난 종이 출력물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구의회 경우도 1억여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하여 이미 훌륭한 전자회의 시스템을 구비해놓았습니다. 의정 활동에 필요한 자료들을 모두 출력할 것이 아니라 전자시스템에 이미 회의자료 파일 등재가 가능하므로 기타 자료 등도 등재하여 열람할 수 있도록 하여 필수 출력물 외에는 전자시스템 활용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구에서는 구민 대상 다양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조금에 대한 증빙으로 영수증을 붙이고 그 영수증 글씨가 사라질까봐 다시 복사를 하고 흰 종이에 영수증을 붙여 제출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ESG경영에 앞선 실천을 위해서라도 불필요한 종이 출력물을 점점 줄여나가는 노력을 해야할 것입니다.

 

곧 연말입니다. 한 해동안 애쓰신 분들께 감사장, 표창장 등으로 노고에 감사를 전할 일이 많을 것입니다. 감사장의 빛나는 케이스는 우리 미래의 빛을 먼저 당겨쓰는 것일 겁니다.

 

경제적 비용도 만만치 않고 환경에도 큰 부담을 주는 요소들을 점검하여 친환경 기반의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누구 한 사람, 한 기관의 노력이 아닌 우리 모두의 노력과 실천이 함께 해야 합니다. 주변의 작은 것들, 일상에서부터 시작해야합니다.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발전 및 구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귀기울여 들어 주신 선배, 동료의원님,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고마움을 전하면서 저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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