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토요일)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에서는 동작구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청참위)가 아동권리 행사 ‘우리는 지금 당장 안전해야 한다!’를 개최했다.

▲ 동작구청소년참여위원회 A.C.T. 10기

이날 행사는 11월 19일 아동 학대 예방의 날과 11월 20일 세계아동의 날을 맞아 아동·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안전'을 주제로 진행된 아동권리행사는 참여존과 안전존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참여존에는 ▲청참위 소개 및 정책제안 소개 ▲11월 20일 세계아동의 날 및 유엔아동권리협약 소개 ▲청참위에게 한마디 ‘양초편지쓰기’, 안전존에는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심리안정을 위한 마음 톡톡 ▲안전한 사회 만들기 메시지 작성 ▲일상 속 응급처치 예방 및 OX 퀴즈 ▲아동, 청소년이 안전한 동작구는 어떤 모습일까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청참위 방수연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평소에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그리고 직접 아동과 청소년들을 만나 배운 내용의 ‘안전’과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설명하면서 청소년들의 호기심 넘치는 얼굴을 보니 보람있고, 뿌듯했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아동권리와 안전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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