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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복지재단 황동혁 이사장이 말하는 동작형 복지
동작구민의 사랑을 받는 복지재단 기대
기사입력  2022/11/28 [09:18]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지난 11월 1일 재단법인 동작복지재단(이하 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황동혁 현 남서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황동혁 제8대 동작복지재단 이사장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동작복지재단 이사로 활동했으며, 2010년부터 8년간 동작구의회 의원으로 동작구의회 부의장, 복지건설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많은 분들이 재단 이사장으로 추천을 했다. 황동혁 이사장은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준비된 재단 이사장으로의 모습을 보이며 동작구민의 사랑을 받는 복지재단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황동혁 동작복지재단 제8대 이사장     


Q. 이사장 취임 소감은? 

A. 소감이라기보다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현재 국가나 사회, 기관들도 복지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욕구가 있는 만큼 복지재단이 일부 역할을 해 나가야 하는데 취임하고 나니 그 책임감이 제일 강하게 느껴진다. 그 동안 다른 기관의 발전보다 축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정 분야보다 복지 분야에 종사는 분들이 확대 생산되어 구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켜야 되는데 제가 앞으로 해야 하는 일이라 어려움도 있을 것 같아 나름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앞으로 재단을 어떻게 잘 운영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Q. 현재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데 재단 이사장이 되신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A. 여러 가지 생각을 하셨겠지만 제가 동작구의회 의원(6대, 7대)으로 8년 동안 활동을 하면서 의회 부의장,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내실 있게 동작구 복지 분야의 내실 있는 다양한 학습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복지시설과 기관 등 현장방문을 통해서 실태를 파악할 수 있고, 관련 공무원, 복지전문가 등과 깊이 있는 토론과 대화로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하려는 고민들이 이사장으로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주신 것 같다. 또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금고를 운영하면서 4년 남짓한 시간 동안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결과도 장점으로 봐 주셔서 여러분께서 추천해 주신 것 같다. 무엇보다도 제가 동작복지재단 이사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4년 동안 활동을 했었다. 

 

Q. 동작복지재단 소개를 해 주신다면? 

A. 동작복지재단은 2004년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립되어 올해로 18주년이 되었다. 다양한 복지에 대해 부응할 수 있는 기관이다. ‘함께해요! 나눔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눔과 기부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동작구자원봉사센터, 동작구푸드뱅크·마켓센터 등을 위탁운영하면서 지역 내 잠재되어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구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 가지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Q. 재단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있다. 재단 자체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지? 

A.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비해 아직 일반 구민들에게 우리 복지재단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지속적으로 소식지, 보도자료,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를 진행하고 동시에 주민센터, 관내 복지시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구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수록 노력하고자 한다. 앞으로 구민들이 복지재단을 많이 이용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Q. 아직까지 재단에서의 복지는 수혜자에게 주는 일방적 복지가 대부분이다. 최근 수혜자 맞춤형 복지도 종종 등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이사장님 생각은? 

A. 보시기에는 재단에서 진행되는 지원사업이 일방적 복지로 보일 수 있으나 수혜자들이 필요로 하는 영역에 맞게 지원이 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작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복지는 정말 중요하다. 각 계층마다 요구되어 지는 복지의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현재 복지재단에서는 일반적인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지원뿐만 아니라 동작구청, 동주민센터, 관내 복지시설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구민들의 복지욕구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황동혁 이사장은 현재 남서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동작구의회 제6대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 동작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했다. 

 

Q. 동작구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정책은? 

A. 반복되는 이야기이지만 우리 복지재단은 구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생계지원뿐만 아니라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지원하고 있다. 그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동작구 1인 가구 수가 전체 가구 수의 38.2%로 다른 지역 평균 31.7%보다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지역적 특성에 맞춰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현재 반찬지원, 건강식지원, 유제품지원, 아이봄서비스 등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수가 많아졌는데 어르신들의 경우는 일자리도 필요하지만 대화하는 상대가 제일 필요한 것 같다. 이런 부분들도 꼼꼼하게 살펴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할 예정이다. 적은 인원으로 많은 일을 하고 있는 복지재단이 구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재단의 인적자원 충원이 된다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까지 실현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도 해 본다.

 

Q. 최근 복지재단이 후원을 기다리지 않고 나눔도 이끌어내고 있다. 복지인프라 구축이 필요할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이사장님의 생각과 앞으로의 계획은? 

A. 재단의 후원형태 중에 1:1 결연 후원자가 50명도 채 되지 않는다. 반면에 1:1결연 수혜자는 160여 명이나 된다. 후원자 1인에 수혜자가 3~4인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1:1 결연 후원자들이 많아지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여건이 마련된다. 앞으로 1:1결연 후원자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동작구에 큰 기업이라고 해도 3~4개 정도이고, 외부 기업들의 후원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구민들을 위한 후원처 발굴을 위해 발로 뛸 계획이다. 동작복지재단은 구청, 동주민센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민·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뿐만 아니라 일반 구민들의 복지욕구도 파악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후원금 모금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도 수해피해 당시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모금홍보를 통해 5억여 원의 후원금품을 모금하고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으로도 민·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동작구 복지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

 

Q. 앞으로 재단 이사장으로서 활동 계획과 포부를 말씀해 주세요. 

A.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기 전부터 많은 고민들을 해왔고,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정리해봤다. 먼저 복지자원 후원 다각화 및 수요처 발굴과 우수기업 연계 모금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기부문화 조성사업을 통해 행복한 동작을 실현하겠다. 정기 후원자 발굴의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재원이 확보되도록 힘쓰겠다. 다양한 계층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동영상(유튜브 등), 지역 언론 홍보방안을 마련해 재단의 역할에 대해 알리고, 체계적인 후원자 관리와 다양한 모금 캠페인을 실시해 나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범 구민 기부문화를 조성하겠다. 특히 외부자원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된 재단의 기초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

 

Q. 동작구민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A. 동작구 슬로건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와 함께 하면서 동작구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복지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복지재단을 믿고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내년에도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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