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가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적십자의 인도주의적 나눔에 동참하며, 구의회 3층 의장실에서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만원을 전달했다.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 동작구의회 이미연 의장(사진 가운데)

동작구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과 동시에 긴급재난구호, 공공의료, 국제협력 등 다양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왔다. 

이날 이미연 의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작지구협의회 황미순 회장과 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인도주의 활동과 봉사에 여념이 없는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적십자운동을 펼치고 있는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나눔 문화 확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연 의장은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작은 정성이 모여서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의 정신이 빛을 발하듯 다양한 구호사업으로 지역사회를 밝히고 있는 적십자 봉사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미순 회장은 "전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 적십자 회비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 재난 피해 지원 등 인도적 나눔·지원사업을 위해 쓰이고 있다. 이번 동작구의회 특별회비 전달이 모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생명과 안전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적십자의 구호활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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