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위탁운영하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에서는 동작미래교육지구 '2023. 만약에 프로젝트 발대식'을 장승중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 2023.만약에 프로젝트 발대식 이모저모

지난달 15일, 청소년동아리팀 63개 팀 500여 명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담은 기획안을 프리젠테이션, 연극, 연주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발표하는 오디션을 거쳐 지난 4월 28일 58개팀이 최종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만약에 서포터즈들의 컨설팅과 함께 최종실행계획서 등을 작성했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 단체(동아리)와 서포터즈단이 참여하여 팀별 프로젝트 공유, 예산교육, 인준장 수여식 등 프로젝트 수행 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담아 내며 힘찬 프로젝트의 시작을 함께 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성공과 실패보다 그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거나를 통해 해보고 싶은 것들을 시도해보고 싶다"며 "상상이 모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하고 싶고, 우리가 노력해가면서 팀원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임선정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디션을 마치고 시작으로 다시 만나 반갑다. 우리 청소년들이 상상하는 것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만약에 프로젝트 첫 회인만큼 집중해 즐겨주기 바란다. 앞으로 동작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상상을 품어낼 수 있는 청소년 기관으로 항상 청소년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약에 프로젝트는 아무거나 프로젝트로 시작해 청소년들을 교육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세우는 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기발한 상상과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취지로 시작되어 동작청소년문화의집에서 동작구로부터 수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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