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가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3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년도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 등 총 26건을 처리하고,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 부의장 선출 및 상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미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는 구정질문을 비롯하여 결산안과 추경안 등 중요한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으로,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관점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말하며, “후반기에도 새로이 구성되는 의장단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집행부, 의원 여러분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동작구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례회 개회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노성철 의원(흑석, 사당1·2동)은 5분 발언을 통해 동작구청 기간제 근로자의 총선 선거운동 참여 제보에 대해 언급하며 행정기관으로서 편향적인 행정을 삼가고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김은하 의원(사당3·4동)은 동작 마음연결 사업의 지속, 서달산 숲속도서관 보존 등을 요구하며, 구청의 사업 수행 시 사적 유불리가 아닌 주민들을 위한 것을 우선순위로 둘 것을 당부했다.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 주요 일정은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1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 후, 18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결산안과 제1회 추경안 심사를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한다.
이어 24일과 25일 제2·3차 본회의에서 이틀간 구정질문 및 답변을 실시하고, 26일에는 제9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출, 27일부터 2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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