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동작아트갤러리에서 ‘2024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 <열린 갤러리> (이하 지원사업)’의 선정작가 ‘소심 프로젝트(소수빈, 심미나)’의 '생각의 탄생<#2024>'를 7월 18일부터 전시한다.
‘소심 프로젝트’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시각 예술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최강소심’ 팀의 유닛 활동이다. 두 작가는 로버트 루트번스타인의 『생각의 탄생』 중 ‘생각의 도구:관찰’ 편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 이들은 수동적인 ‘보기’가 아니라 적극적인 ‘관찰’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 도시에서 다양한 영감과 자극을 받고 이를 작품으로 시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7월 18일(목)부터 8월 1일(목)까지 열리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실에 비치된 소수빈 작가의 식물 이미지 도안과 스티커를 활용해 자신만의 식물을 색칠해보는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본 프로그램은 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장환진 대표이사는 “평면 회화뿐 아니라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된 현대미술 작품들을 통해 우리 주변과 일상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작뉴스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