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 행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동작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집고쳐주기 구슬땀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 LED 전등 달아주기 봉사
기사입력  2024/08/28 [18:00]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동작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오승열)에서는 복지사각지대의 홀몸 어르신, 거주 여건이 열악한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_LED전등 달아주기 전달식'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 '사랑의 집 고쳐주기_LED전등 달아주기 전달식'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이 되어 집을 수리하는 사업이다. 

 

동작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생활환경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고령의 노인 등 15가구를 방문해 고효율 LED 전등을 달아주고 환한 집 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재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위험에 노출된 전기시설도 점검했다. 

 

지난 28일에 실시한 따뜻한 손길!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는 오승열 협의회장을 비롯해 상도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장진), 부녀회(회장 김경임) 회원과 상도1동 정유형 동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가구주는 “형편도 어렵고 거동도 불편해 등 하나 교체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새마을협의회에서 도움을 주셔서 집안이 환해졌다"며 기뻐했다. 

 

정유형 상도1동장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30일에는 진행된 활동에는 새마을운동 동작구지회 김한정 지회장, 동작구새마을부녀회 이명희 부녀회장,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참여해 직접 LED전등을 달아주고, 어르신의 안부 등을 물으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김한정 동작지회장은 “도움이 간절한 곳에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승열 협의회장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작은 정성이지만 때로 활동이 힘들어도 이웃들의 환한 미소를 보고, 감사의 인사를 들으면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동작뉴스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동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