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관장 권준근)는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열정을 다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2024 보라매 동아리 연합 송년잔치’를 지난 23일(토) 센터 다이나믹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송년잔치는 센터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원과 청소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ㄷ.

청소년들은 흑백 대전이라는 주제를 통해  1년간의 동아리 활동을 되돌아보며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는 한편, 센터 전체 동아리가 협동을 통해 다양한 교류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아리 청소년들의 기획으로 준비된 송년잔치를 통해 각자의 동아리원들과 한해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 우수 동아리 청소년들에 대한 시상 및 동아리별 활동한 이슈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센터 소속 댄스 동아리 블라스트 정연우 청소년은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지만, 동아리 활동을 통해 나의 진로에 대한 꿈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다. 오늘처럼 우리들이 활동한 시간을 돌아보고 마무리할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정말 뿌듯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준근 관장은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이런 송년잔치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갖고 다양한 친구들과 협력하는 법을 배우길 바라며, 우리의 청소년들이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마련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겠다. 동아리 활동은 취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며, 오늘 이 자리가 그동안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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