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원(원장 나순복)이 성탄절인 12월 25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사랑이 흐르는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했다.
▲ 소리의 다양한 표정을 가진 금관악기 5중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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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는 동작구에서 열리는 첫 성탄음악회로 성탄절을 맞아 구민과 함께 올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동작구 홍보대사 김병찬 아나운서가 음악회의 개막을 알리며 백파이프 악기 연주, 금관 5중주,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플루트 앙상블, 소프라노 성악 등 11개 팀의 캐럴, 동요, 성탄특송 등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풍성한 무대가 이어지며 성탄절 늦은 오후 선물같은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음악회를 관람하러 온 한 주민은 "2023년 고단한 시간을 잘 견뎌내고 살아온 모든 동작구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새로운 희망과 사랑을 꿈꿀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 성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남은 2023년도 행복하게 마무리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민들과 함께 끝까지 음악회를 즐긴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지역예술인과 구민이 함께 송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이다.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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