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 이하 상도복지관)이 지난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관 강당 2층에서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제5탄 1차 '설 명절 나눔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데이로 2023년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를 마무리 한 상도복지관은 문순희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2024년에도 장아찌데이, 맛장데이, 김장데이, 까만두손데이, 나눔데이로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는 상도동일대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100% 후원기관으로부터 후원금품을 받아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까지 담아 전달하는 행사로 상도복지관 만의 겨울나기 특화 프로젝트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나눔데이에서는 이불, 선물세트, 한과세트, 라면, 맛장, 김 등 상도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50세대에 전달해 풍성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앞장섰다.
거동에 어려움이 없는 어르신들은 저마다 손수레를 가지고 복지관을 찾아 명절선물 받는 기분이라며 후원품을 수령해 갔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어르신 댁을 찾아 전달하며 안부까지 확인했다.
어르신들과 반갑게 인사한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상도1동 지역에 가장 필요한 목욕탕 등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들을 확충하는 한편, 어르신행복콜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행복한 동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순희 관장은 "경기도 좋지 않고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푸짐한 나눔데이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과 후원자들이 후원을 해 주셨다. 후원자들을 비롯해 함께 고생하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 섬김과 나눔에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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