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동작갑 김병기 후보가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와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한 끝에 지역구를 지키며 3선 국회의원이 됐다.
▲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김병기 후보가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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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4시 현재 동작갑 개표가 99.38% 진행된 가운데 김 후보는 50.42%(6만 2896표)의 득표율을 얻으며 당선됐다. 장 후보는 45.09%(5만 6254표)로 고배를 마셨다.
10일 오후 6시에 공개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도 김병기 후보 47.8%, 장진영 후보 47.4%로 박빙으로 나타나 접전이 예상됐었다.
이로써 지난 20대 총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김 후보는 21대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장진영 후보와의 리턴매치를 승리로 이끌며 3선 의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김병기 후보는 "동작 주민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은 언제나 옳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우쳐 주셨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고,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명품 동작을 건설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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