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은미)는 올해 5월부터 어린이집 조리사의 연차, 보수교육, 경조사 등의 사유로 부재 시, 센터에서 직접 채용한 대체조리사를 파견하는 ‘동작형 대체조리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그동안 서울시 대체조리원 지원사업을 실시하였으나 2023년 기준 지원율이 44.0%로 신청 대비 지원율이 절반에 그쳤다. 또한 대상자는 임용된 조리사에 한정되어 있어 조리 업무를 하는 민·가정어린이집의 보육도우미는 지원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였다.
이번 ‘동작형 대체조리사 지원사업’은 기존 대체조리사 1명을 더 충원하고, 지원 대상자를 조리 업무 담당 보육도우미까지 확대한다.
전은미 센터장은 “민·가정어린이집의 조리 공백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체조리사 인력 충원으로 지원율이 높아지길 기대한다. 조리 종사자의 처우와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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