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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현장에 가다
기사입력  2024/04/13 [09:00] 최종편집    신리민 중등별기자
▲ 개표 개회식 모습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날입니다.

 

저는 이번 기사를 취재한 신리민 기자입니다. 이번은 김유래, 조서희, 강유정, 강여준, 김민서, 조윤재 기자들과 함께 취재 했습니다.

 

투표일은 2024년 4월 10일 오전 6시 부터 오후 6시 까지였습니다. 선거권은 선거일 기준으로 18세 이상의 국민, 2006년 4월 11일 이전 출생자만 가능합니다. 개표관람은 개표(투표 종료 후 즉시)시작에 가능하며 신청을 해야지 가능합니다.

 

개표관람의 순서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1)4월 5~6일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함, 우편 투표함, 선거일 투표함을 개표소로 집합합니다. 

2)선거관리위원장이 개표개시선언을 합니다. 

3)순차적으로 투표함을 개함합니다. 

4)접혀있는 투표지를 편 후 지역구 투표지와 비례대표 투표지를 구분해 정리합니다. 

5)투표지 분류기를 통해 1차로 분류하고 2차적으로 심사집계부의 직접개표사무원이 육안으로 봅니다. 

6)심사집계부는 개표사무원이 분류된 투표지를 확인하는 수검표를 실시합니다. 

7)심사집계부에서 확인된 투표지는 심사계수기를 통해 한 번 더 확인하고 개표상황표 확인석에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8)정당추진위원 및 위원들이 한 번 더 검열합니다. 

9)선거관리위원장이 공표합니다. 

10)개표가 완료된 투표지는 보관상자에 담아 선거인, 투표종류, 투표구멍 기재 후 위원장 도장으로 봉인하여 일정기간동안 보관합니다.

 

개표순서는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 신리민 중등별기자의 개표관람 기념 사진    

 

국회의원 투표지에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지역구 투표지와 비례대표 투표지가 있습니다.

 

개표를 하는 것을 감시하는 개표참관인이 있는데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받아들입니다. 저는 개표 관람을 하면서 느낀 점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어야 개표가 될 수 있다는 점과 잘못하다가는 싸움이 날수도 있을 만큼 모두가 예민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관람하면서 특이했던 점은 비례대표 투표지의 길이가 51cm를 넘었다는 것과 이번 총선 개표는 굉장히 오래 개표했다는 점이었습니다.

 

만약에 제가 유권자였다면 실현가능한 공약들이 맘에 들었던 모 후보를 뽑았을 것 같습니다. 당선된 국회의원에게는 나라의 법을 잘 만들어 주시고 대한민국에 헌신하고 이바지 해주세요라고 전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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