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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 가득한 처음 보는 개표현장
기사입력  2024/04/13 [09:00] 최종편집    김유래 초등별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김유래 초등별기자입니다.

 

제가 4월 10일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동작구 개표현장을 관람하고 취재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오후 5시 30분에 와서 기자단 국장님의 설명을 듣고 오후 6시에 개표설명과 선서. 국민의례를 했습니다.

 

처음 보는 개표 현장이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투표가 끝난 곳의 투표함이 속속 도착해서 투표함을 순서대로 나열했습니다. 그리고는 개표를 시작했습니다.

 

“흰색 국회의원 투표지와 초록색인 비례대표 투표지가 섞일 수 있으니 그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하는 안내방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투표용지가 섞일까봐 긴장도 되고 누가 당선이 될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투표지 개표는 새벽2시를 넘겨서까지도 한다고 했습니다.

 

▲   투표용지 분류하는 곳

 

이번에는 비례대표 용지가 길어서 처음으로 수기개표 후 기계로 분류 한다고 했는데 개표하시는 분들은 엄청 피곤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흰색투표지는 흰색투표지끼리, 초록색 투표지는 초록색투표지끼리 분류하는걸 보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냉정하게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또 내가 개표하는 사람이라면 실수해서 소중한 한 표가 무효표가 되지는 않을까 가슴이 두근두근 했을 것 같고 저도 덩달아 긴장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엄마가 이번 선거가 전국에서 전남 광주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고 들었는데 제 생각엔 5.18민주화운동이 광주에서 일어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오후 7시 30분까지 개표현장을 관람하고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제가 응원하는 그 분이 당선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표현장을 관람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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