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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4동, (주)늘푸른환경과 함께 한 '행복찬 계절김치' 나눔
기사입력  2024/06/04 [15:00]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사당4동(동장 이봉민)에서는 6월 4일 관내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주)늘푸른환경(대표 송용호) 후원으로 사당4동새마을부녀회(회장 변영희)에서 주관한 모두가 살맛나는 동행 '행복찬(饌) 계절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 모두가 살맛나는 사당4동의 맛있는 동행  

 

이날 행사는 오전9시부터 동주민센터2층 다목적실에서 새마을부녀회원, (주)늘푸른환경(대표 송용호) 임직원, 사당4동 이봉민 동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직접 다듬어 썰고 깨끗하게 씻은 후 소금에 알맞게 절여 물기를 뺀 후 사과와 양파 등을 갈아넣은 양념에 맛있게 버무려 소분한 열무김치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60여 가구에 전달했다.

 

사당5동에 위치한 늘푸른환경(주)은 해마다 회사의 수익금 일부와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청소용역 지역 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 경로당 등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을 전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당5동에 이어 올해는 사당4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했다. 

 

송용호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주민들 덕분에 혜택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하며 뿌듯한 행사를 했다. 앞으로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관내 다른 기업들도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변영희 부녀회장은 "직접 만든 열무김치를 전달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건강까지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에 준비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식사 거르지 마시고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봉민 사당4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침부터 열무김치를 담근 부녀회에 감사드린다. 또한 항상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흔쾌히 후원해 주신 (주)늘푸른환경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다. 앞으로도 사당4동에서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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