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 이하 동청문)에서는 오는 7일 노들나루공원에서 청소년 환경 마라톤 ‘오투런’을 진행한다.
‘오투런’은 환경문제의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며, 사계절을 잃은 지구를 구할 천사들의 환경 마라톤이라는 컨셉을 설정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달리기를 통해 함께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 마라톤이다.
마라톤은 온실가스 감소를 위한 기후협약의 계기가 된 날을 기념하여 2.16km,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4.22km 중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1인당 나무 1그루를 기부하게 되어 기후행동에 동참하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환경 마라톤 외에도 동작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오투콘’으로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의 공연, 환경 체험부스, 현장 이벤트 등이 함께 운영되어 청소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31일까지 ‘오투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굿즈를 제공하고 모든 완주자에게 완주 메달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투런 홈페이지(오투런.com)를 통해 신청 및 확인이 가능하다.
오투런 기획단 단장 정서현 청소년은 “환경마라톤 오투런, 오투콘에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선정 관장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기획‧운영하는 환경마라톤 오투런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고, 매년 나무 식재를 통해 기후행동을 실천을 통해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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