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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기자단, 경찰이 되어보다!
기사입력  2024/08/16 [17:13] 최종편집    박서빈 초등별기자

8월 16일(금)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 별별기자단이 동작청소년경찰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기자를 포함해 강여준·이다은·이다혜·조윤재 초등별기자들이 함께 했다.

 

▲ 동작청소년경찰학교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는 박서빈 초등별기자 


경찰학교는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교육, 과학수사 등 체험형 예방교육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 기자단은 이진일 경위와 이백형 경감에게 경찰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먼저 경찰제복과 경찰차 특징에 대해서 알아 봤다. 경찰제복의 종류는 겨울에 입는 동복, 여름에 입는 하복, 봄과 가을에 입는 춘추복, 행사 때 입는 행사복(정복), 훈련할 때 입는 훈련복, 교통경찰관들이 입는 옷 등 종류가 다양했다.

 

경찰차에 대해서도 정말 많은 특징을 세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경찰차에는 경찰들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보호할 수 있는 장비들이 많았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창문에는 일반차와 다르게 방탄필름이 부착되어 있고, 피의자의 공격에 대비하여 뒷좌석과 앞좌석 사이에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경찰관들이 사용하는 무기에는 3단봉이 있는데 흉기를 들고 있는 범죄자를 방어하는 등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테이저건은 보통 한 발만 쏠 수 있고, 쏘면 2개의 침이 나가는데 그 2개의 침이 모두 몸에 박혀야 전류가 흘러 제압할 수 있다. 만약 옷이 두껍거나 하는 경우 1개만 박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 테이저건이 실패할 경우 자체로 전기충격기로 사용할 수 있게 해 놓았다고 한다. 최근 테이저건의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3~4발 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경찰들을 위한 장비들이 연구 중이라고 한다. 이렇게 다양한 장비들이 경찰관들을 지켜주고 있다.

 

동작청소년경찰학교에는 사격을 해 볼 수 있는 시설이 있는데 시설이 고장이 나 별별기자단은 아쉽게도 체험을 해보지 못했다. 

 

아쉬움은 남았지만 음주감지기 체험을 해 볼 수 있었고, 가상 음주운전자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고글을 착용해 보는 등 다양한 체험들이 많았다.

 

체험 후 청소년들이 경찰서에 가장 많이 오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다른 사람의 차량 또는 오토바이 등을 이용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길가에 떨어진 지갑을 주워 그 속에 신용카드 등을 함부로 사용하는 행위이다. 세 번째는 온라인 등을 통해 사기를 치거나 불법 도박을 하는 것이고, 네 번째는 불법으로 사진을 찍어 유포하는 행위, 다섯 번째는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사용해 유흥업소를 드나드는 등의 경우, 여섯 번째는 다른 사람을 때리거나 물건을 함부로 뺏는 경우로 그 행위를 보고만 있어도 처벌받을 수 있다. 이 모든 경우는 청소년들과 관련된 범죄로 다시 조사를 해도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2층에서 체험과 교육을 마친 별별기자단은 1층으로 내려와 경찰관 옷을 입어 볼 수 있는데 다른 곳에 대여를 해 줘 다양한 제복을 입어 볼 수 없었지만 경찰 정복을 입고 별별기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체험을 마쳤다.

 

동작청소년경찰학교는 음주감지기, 사격, 수갑, 가상음주운전자 체험용 고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 청소년이 경찰서에 오는 가장 많은 경우, 경찰차의 특징, 경찰체복, 경찰들이 사용하는 장비 등을 설명들을 수 있고, 다양하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청소년들이 한번 쯤은 꼭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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