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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재단, 오는 26일까지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기획사업 공모
갤러리가 된 구 공군사관학교 교회를 주제
기사입력  2024/09/03 [11:45] 최종편집    김국제 대표기자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서울 구(舊) 공군사관학교 교회 건립 60주년과 동작아트갤러리 개관 11주년을 맞이하여 ‘2024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기획공모사업(이하 공모사업)’ 참여자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동작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서의 동작아트갤러리(서울 구 공군사관학교 교회) 건물 및 공간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구민들에게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되었다.

 

동작아트갤러리는 1960년대 공군사관생도들이 사용하던 ‘서울 구 공군사관학교 교회(성무교회)’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공간을 재구조화시킨 동작구 최초의 문화예술 전시공간이다. 성무교회는 급경사로 디자인된 지붕 형태와 수직성을 강조한 내부공간 등 당시 일반적인 교회건축 형식에서 벗어난 독특한 건축기법으로 세워졌다.

 

이 건물은 1985년 공군사관학교가 청주로 이전하면서 28년간 빈 건물로 방치되어 오다가 2013년 동작구민들의 창작활동 발표 및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2019년 3월 역사성과 특수성을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동작문화재단이 동작구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동작문화재단의 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전시, 공연, 교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9월 3일(화)부터 9월 26일(목) 오후 5시까지다. 지원서 및 구비 서류는 이메일(yesol0729@id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서식 다운로드 및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idfac.or.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되는 2팀(인)은 ▲무료 공간 대관 ▲홍보물 제작 및 배포 ▲전시 전경 촬영 ▲전시운영비(팀/인당 200만원, 총 400만원) 등의 지원을 받게 되고,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장환진 대표이사는 “서울 구 공군사관학교 교회는 보라매공원 내 옛 공군사관학교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라며 “동작아트갤러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역량있는 예술인 및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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