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 동작구청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동작구, 21번째 전신주 뽑았다! 올해 목표 ‘초과 달성’
2026년까지 목표 30본에서 50본으로 상향 추진
기사입력  2024/10/02 [08:30] 최종편집    김영호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난달 30일 지역 내 차량 통행과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신주 이설을 또 한 번 완료했다.

 

이로써 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관내 전신주 21개를 이설했으며, 올 연말까지의 목표치(20본)를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

 

보행 안전 강화와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통행 불편 전신주 정비 사업’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구 역점사업인 만큼, 구는 목표를 상향 조정해 오는 2026년까지 총 50개의 전신주를 이설할 방침이다.

 

이날 구는 상도동 주택가(성대로25가길 11) 골목길 한복판에 세워져 있던 전신주를 도로 측면으로 옮겨 설치했다.

 

이번 전신주 이설은 소방차, 이삿짐 차량 등 대형 차량의 진입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정비 현장을 지켜본 주민들도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구는 지난 6월 상도동, 8월 상도·흑석동, 9월 사당동 등 관내 통학로 및 주택가 도로 한가운데 있어 통행을 방해하는 전신주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국전력공사, 통신사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신주 이설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통행 불편 전신주 이설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은 물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며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뉴스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동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