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동작구협의회(회장 박형권, 이하 협의회)가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상도4동 어울마당 앞에서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간편식즉석밥, 라면, 사골곰탕, 전복죽, 햄, 김 등으로 구성해 한끼 든든하게 챙겨 먹을 수 있도록 레트로 식료품 꾸러미로 만들어 관내 홀몸어르신 205가구에 전달했다.
협의회 회원 30여 명과 함께 꾸러미 포장작업을 한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실천한 바르게살기운동 동작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과 행복이 가득한 동작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형권 회장은 "사상유례 없는 폭염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낌없는 봉사를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꾸러미가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 더불어 건강해야 봉사를 할 수 있으니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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