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제28회 노인의 날(10.2.)을 맞아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자 뜻깊은 기념행사를 연다.
구는 오는 8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노인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 지난 2일 구립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 하는 박일하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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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동작실버악단 등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한바탕잔치 등 3부로 나눠 3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관내 복지관이 주최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어 지역 내 연대감 및 공동체 의식을 조성하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27일 상도은빛복지관 주최로 김영삼도서관 대강당에서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빛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상록수문화예술공연단초청 공연을 비롯해 야외 공간에 어르신과 함께 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별로 노인의 날 맞이 위문·격려 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차별화된 시니어 복지를 선보이며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서울시 최초 효도콜센터 ▲효도 택시 ▲효도 세탁 ▲효도 한방의료 돌봄사업 ▲효도 주사 등 남다른 효도 패키지를 적극 추진하며 명실상부한 효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일하 청장은 “이번 노인의날 기념행사가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경로효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초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 누구나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동작만의 차별화된 효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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