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작경찰서 정석화 서장이 지난 11일 대방파출소(소장 이치우)를 방문해 직원들과 경찰협력단체인 대방자율방범대(방범대장 박병준), 상도3동자율방범대(대장 이필준) 대원들과 파출소 회의실에서 치안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석화 서장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 후 오후 5시부터 자율방범대원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동체 치안 활동의 중요성 △범죄취약지 정보 공유 △현장 건의사항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논의했으며, 자율방범대원들은 우수대원에 대한 포상, 자율방범대 순찰에 있어 범죄예방 대응방법, 방범대원 교육 등에 대해 그 동안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회의실에서의 소통간담회에 이어 대방파출소를 시작으로 보라매역->코오롱 하늘채아파트->참새어린이공원까지 상가밀집 지역, 어리이공원 등을 합동순찰하며, 지역적 특색, 비상벨 작동 확인 등 현장 소통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그동안 자율방범대는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되어 오다 2022년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자율방범대법) 제정에 따라 자율방범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명문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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