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노들나루공원에서 17일, 18일 이틀 동안 2024년 제9회 동작구청소년진로직업 박람회 'DODREAM AIR.'가 열렸다.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경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향해 이륙할 수 있도록 돕는 항공사 콘셉트로 4개 영역의 총 55개 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진로체험존’에는 접하기 어려운 드론전문가, 로봇공학자, 과학수사관 등을 비롯해 요리사, 컬러리스트, 가죽공예가, 학예사 등의 4차산업을 비롯한 특색있는 다양한 전문 직업군 체험이 진행됐으며, ‘멘토링존’에서는 대학교 전공학과 및 특성화고등학교(서울공업고등학교, 서울관광고등학교)의 체험과 진로 상담 등이 진행됐다.
‘진로상담존’에서는 진로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진로탐색 활동을 체험하고, ‘이벤트존’에서는 인생네컷, 포토존, 종이비행기 날리기, 줍깅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도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며 직접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후 동작구 청소년들이 역량 있게 세계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이런 기회와 장소를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경재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 탐색과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험의 차이가 꿈의 차이가 되지 않도록, 동작구 청소년들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진로 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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