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지역사회봉사센터(센터장 김민선)가 지난 21일 우이동청소년문화센터와 협력하여 교내 재학생 및 교직원 대상의 ‘10월 사회봉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은둔·고립 청년이 약 54만여명(2023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결과)으로 전체 청년 인구의 5%에 달하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여, 은둔·고립 청년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시선을 이끌어 낼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캠페인 활동에서는 은둔·고립 청년 문제의 현황을 교내 구성원에게 알리고, 은둔·고립 청년들이 겪는 어둠을 밝히는 희망 메시지를 담은 희망 무드등을 제작하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김민선 센터장은 “홀로 외로움을 견디고 있을 청년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은 사회 현안 극복에 중요한 시작이다. 이번 사회봉사의 날 행사를 통해 교내 구성원들이 청년의 사회적 고립에 대한 문제와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고민하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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