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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10월 마지막 주말 곳곳서 축제 ‘추억만들기’
가을 정취와 함께! 이웃과 함께! 신나는 마을축제!
기사입력  2024/10/26 [20:18] 최종편집    노정애 기자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26일, 동작구 곳곳이 가을 정취와 함께 다양한 축제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오전 10시부터 동작상권활성화사업단과 남성사계시장상인회가 주최하는 제 8회 남성사계시장 충효길 걷기대회가 진행됐다. 총 10회차로 400여 명이 참여한 충효길 걷기 대회는 상권홍보와 매출 증대를 비롯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남성사계시장에서 사당종합체육관까지 단풍기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의 설레임을 느끼는 하루가 됐다.

▲ 10월 마지막 주말 동작구 곳곳에서 축제 열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올해 13회째를 맞는 대방동의 대표축제인 용마축제 ‘경이로운 대방’은 노량진근린공원(대방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리듬난타, 동작청소년문화의집 보이댄스동아리 ‘ZERO’의 K-POP 댄스, 서울시 비보이단 ‘소울번즈’의 B-BOY 공연 등 신나는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2시 ‘고구려북 개막식 퍼포먼스’로 축제가 시작됐다.

 

또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는 유명가수 ‘키썸’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용마예술단의 퓨전무용, 숙명여대 응원단 ‘니비스’ 치어리딩,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에어바운스, 인생네컷, 키링 만들기, 타로점, 페이스페인팅, 짚풀공예 등 체험·놀이 부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을거리가 가득한 ‘용스토랑’이 운영됐다.

 

특히 34개 팀의 치열한 사전예심을 통해 최종 9개 팀이 출전해 최우수상을 놓고 열띤 경연을 펼치는 ‘주민 노래자랑’은 축제의 꽃이 됐다.

 

같은 시간 진행된 사당5동에 위치한 신남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사당4동과 사당5동이 함께하는 단합 풍요축제(단풍축제)’가 열렸다.

 

초대가수 ‘몸빼걸스’, ‘홍기철’ 및 국민안내양 ‘김정연’ 공연, 현장 노래방, 러브락, 신남성초등학교 댄스동아리 ‘모동숲’ 무대 등 다양한 식전행사와 장어잡기, 과자따먹기, 단체댄스 챌린지, 풍선 터뜨리기 등 주민화합 마당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부스로 남녀노소 축제장을 찾은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 밖에 흑석한강센트레빌2차아파트에서는 ‘1회용품 사용자제! 지구를 지키는 녹색한마당’으로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이 열렸으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방식을 배우고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 5시부터 노량진CTS아트홀에서는 동작방과후꿈터인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아이들이 준비한 ‘제2회 유니온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열려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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