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라매초등학교(교장 김갑철)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보라매초 현관에서 '어린이 존중, 어린이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 서울보라매초, '어린이 존중, 어린이 사랑' 캠페인

이날 캠페인은 '교육은 어린이 존중으로 부터'라는 슬로건으로 매일 아침 김갑철 교장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던 것을 이날은 교사들이 함께 맞이해 학생들에게 행복한 등굣길을 선물했다.

어린이 존중, 어린이 사랑의 내용이 담긴 응원메시지와 함께 교문을 들어오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캐릭터 코스튬으로 학교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응원했으며, 교사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과 학교에서 준비한 특별한 선물도 캠페인을 빛냈다.

또한 수도여자고등학교 이진영 교장, 서울시의회 김경우 의원, 신대방지구대 김정현 대장,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활동진흥센터 허정 소장 등도 함께 참여해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신대방지구대에서 어린이날 선물을 마련해 아이들이 기뻐했다.

보라매초 김지현 교사는 "어린이는 소중한 존재이며, 어린이가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는데 동참하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보라매 공동체와 함께하여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갑철 교장은 "어린이가 존중 받는 세상, 어린인가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는 사회 기반이 다져지기를 바라며 어린이들이 매일 매일이 행복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학교, 가정, 마을이 함께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서로 협력할 줄 아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보라매초등학교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며, 캠페인 모습은 유튜브 (www.youtube.com/watch?v=bgbTlO9ghoY)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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